전통문화

오가노 가부키

오가노 가부키
일본의 전통예능 가부키. 사이타마현의 오가노 가부키는 이백 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민간 가부키입니다. 그 역사의 시작은 에도에서 가부키 수행을 한 연기자가 귀향해 마을 사람들에게 가부키 지도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가노마치에는 옛날부터 남녀노소가 남성, 여성, 아이 등의 그룹으로 나뉘어 가부키 연기를 즐겨왔습니다. 영화와 텔레비전의 보급으로 가부키는 한때 쇠퇴하는 경향이었지만, 마을사람들이 가부키 보존회를 결성하고 부흥에 노력한 결과 가부키는 서서히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해지는 오가노 가부키는 이처럼 마을에 뿌리깊이 내린 전통이 있고, 배우와 스태프는 물론 무대장치와 샤미센 등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프로들이 아닌 마을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커다란 특징입니다. 마을사람들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오가노 가부키지만, 실재 무대는 아마추어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전통에 따른 전문적이어서, 그 완성도는 해외공연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이부 지치부역에서 노선버스 있음(37분오가노마치 야쿠바)